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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란 공중전을 주 임무로 하는 작고 민첩한 군용기를 말한다. 전투기는 다른 종류의 군용기보다 작고, 빠르며, 기동력이 좋다. 기동력이 좋기 때문에 전투기는 공중뿐만 아니라 해상, 육상에서도 다목적으로 유용하다. 전투기의 유래로는 제1차 세계대전에서 처음 등장하게 되었으며 초기의 전투기는 대부분 경기관총을 장착한 복엽기였다. 복엽기란 2개의 날개가 나란히 겹쳐진 비행기를 말한다.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했을 때는 날개에 기관포를 장착한 금속제 단엽기가 주류를 이루게 되었다. 전투기의 활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나날이 발전해가는 기술력을 앞세워 세대를 거듭해가면서 발전하기 시작했다. 제1차, 2차 세계대전 후에는 피스톤 엔진이 터보제트 엔진으로 대체되었으며 미사일과 기관총이 장착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후에 제트 전투기시대가 본격화되었다. 제트 전투기는 제트 기관으로 추진되는 전투기를 말한다. 1950년대에는 수많은 전투기들이 제작되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종류가 줄었다. 1970년대에 이르러서는 소수의 강대국 전투기들이 시장을 장악했다. 다른 국가들은 비용과 효율 면에서 견딜 수 없었기 때문이다. 강대국들도 소품종의 전투기를 다량으로 생산해갔다.
현대에 전투기에 이르러서는 초반의 전투기보다 월등한 성능과 기능을 갖고 있다. 전 세대의 전투기보다 속도, 안정성, 기동력 면에서 확연하게 달라졌다. 3세대의 전투기들은 향상된 공대공미사일가 개발되고 공대지, 공대함까지 다방면으로 사용하게 된다. 3세대 전투기들은 기동성보다는 미사일, 레이더와 항전장비에 초점을 맞추어 개발되었다. 다목적 성능의 3세대 전투기들은 고성능 다목적 레이더탑재,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운용능력, 공중급유를 통한 장거리 비행능력, 음속의 2배정도의 최고속력을 갖추었다. 3세대를 이은 4세대 전투기의 설계 개념은 그 전 세대 전투기의 사용 경험에 따른 영향을 많이 받았다. 4세대 전투기는 디지털기술의 적용을 받았다. 4세대 전투기의 특징은 완전한 가시거리 밖 교전능력, 완전한 중장거리 교전 능력, 하방향 탐색 및 하방 공격 능력으로 지표면에 대한 공격 능력, 컴퓨터로 인한 전자적 제어 가능, 고기동성기능을 갖추었다. 4.5세대 전투기에서는 AESA 레이더 장착 제한된 스텔스 성 설계를 갖추었다. AESA 레이더는 회전하지 않아도 충분한 영역을 감지해 낼 수 있는 레이더이다. 목표물이 탐지될 때 소프트웨어의 작동만으로 레이더 빔을 증가시키거나 방향을 전환시킬 수 있다. 4.5세대의 제한된 스텔스기능을 보완하여 다음세대에서는 완전한 스텔스기능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소수의 국가만 스텔스성 전투기를 갖고 있지만, 차후에는 스텔스가 보급될 것으로 보여 스텔스를 잡아내는 레이더 기술이 발전될 것이다. 곧 개발될 5세대 전투기들의 기능을 본다면 스텔스 성능, 네트워크 중심 작전(NCW)수행능력, 슈퍼 크루징, 초고기동성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네트워크 중심 작전이란 지리적으로 흩어져 있는 부대 간의 네트워크를 통해서 정보 우위를 경쟁 우위로 해석하는 것을 추구하는 것이다. 슈퍼 크루징은 초음속 순항이라고도 불리며 재 가열을 사용하지 않는 효율적인 초음속 비행 방법이다. 이렇듯 세계에서는 세대가 갈수록 개선된 성능의 전투기들이 나오고 있고 개발 중에 있다. 우리나라도 이에 전투기 발전추세에 맞추어 5세대 전투기를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차세대 전투기 도입으로 FX사업을 했다. FX사업은 노후 전투기 300여대가 2000년대 초에 폐기되어 전력 공백을 메우기 위한 사업이다. FX사업에서 다양한 후보군들의 전투기들이 제시되었다. 우리나라는 F-15SE 기종과 F-35A 기종을 후보로 뽑았었다. 공군이 요구하는 공대공, 공대지 성능에 가장 부합하는 유로 파이터의 후속작 ‘트랜치3’이라는 기종도 있었지만 가격 면에서 경쟁력을 갖추지 못했다. 각 기종의 장점과 단점이 있었다. F-15SE 같은 경우에는 빠른 속도에도 불구하고 레이더에 걸리지 않는 스텔스 기능이 없다는 단점이 있었다. 스텔스 기능이 없는 전투기로는 북한의 방공망을 뚫어 은밀한 공격을 하고 안전하게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공군은 스텔스기를 희망해왔다. 현재 세계 곳곳에서 스텔스 기능을 개발하고 있는데 스텔스기능이 없는 전투기를 비싼 돈을 주고 구입한다는 것이 말이 되지 않는다. 이런 우려로 2013년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F-15SE가 탈락하고 F-35A로 채택했다. F-35A는 비싼 가격에 40대만 도입하기로 했다. F-35A의는 공대공, 공대지, 정밀타격기능이 있다. 또한 스텔스기능으로 레이더에 잡히지 않아 은밀한 타격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많은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현재 개발 완료가 아닌 개발 단계에 있고, 7조 3000억이라는 비싼 가격에 40대 구매를 계약하면서 핵심기술을 20가지를 이전하기로 했는데 스텔스 기능을 이전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노후 기종 전투기들의 대체, 미사일 기지 선제타격의 필요성 등을 고려해본다면 나쁘지 않은 결정이라고 본다. 또한 스텔스 기능은 추후에 우리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 우리나라는 2021년까지 모두 실전배치를 해서 전력화할 예정이다.
이렇게 외국에서 구입해오는 전투기를 우리나라는 이제 자력으로 개발하려고 한다. ‘KFX’, ‘보라매 사업’이라 불리는 이 사업은 한국 차세대 전투기 개발 사업이다.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지속적으로 국산 전투기 개발의 필요성을 주장하였다. 인도네시아와 공동개발을 하게 되는데 10월 6일 합의 되었다. 인도네시아의 국방부가 개발비의 20%를 부담하고 공동개발을 하게 되었다. 전투기를 자체개발한다면 자주국방능력이 향상된다. 또 첨단 항공기술을 자체 습득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장기적으로 본다면 외국에서 구입을 하는 것보다 국내에서 개량하거나 탑재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하지만 긍정적인 측면만 있는 것은 아니다. 노후 기종을 대체하는 2020년까지 양산 및 실전배치를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 하지만 만약에 전력 공백이 생긴다면 차기 전투기 및 공중급유기 사업과 함께 전투기 성능 개량 등으로 가동률을 향상시키고 미군 F-16 전투기 대여 검토 등을 통해 전력 공백을 최소화를 할 것이라고 한다. 많은 전문가들이 모여 결정이 되었기 때문에 현재 개발 계획이 확정되었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하리라고 본다. 미래의 차세대 전투기는 쌍발엔진을 채택했다. 쌍발엔진은 작전 효율성, 성능개량 가능성이 단발엔진보다 월등히 우수하다. 비용이 더 들고 개발기간도 길긴 하지만 몇 십 년 후에 우리의 영공을 보다 안전하게 지켜주기 위해서는 좋은 선택이라고 본다. 무리한 국산화를 고집하지 않고 제트엔진 등 중요성이 높은 부품에 대해서는 수입 혹은 해외업체와의 공동개발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우선은 초기형으로 기체 설계를 완성하고는 추가적으로 개발비용을 들여서 스텔스기체화를 한다. 처음부터 무리하게 개발을 한다면 경제적으로 크게 무리가 가기 때문이다. 단계별로 개량하여 스텔스 기능을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후에 성공적으로 개발되어 하루빨리 우리의 독자적인 기술로 만든 전투기가 나왔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정말로 기대가 된다. 많은 예산이 들어가는 만큼 확실하게 개발되었으면 한다.
전투기 발전추세와 차기 전투기 현황을 알아보고 전투기의 유래와 우리나라의 미래 전투기 전력을 알 수 있었다. 학교에서도 간간히 보이는 전투기가 얼마나 국방에 큰 역할을 하는지 알 수 있었다. 전에는 이러한 전투기 도입에 대해 뉴스로 접해 본적이 무심코 지나친 적이 있었는데 이렇게 우리나라의 국방에 대해 어느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이 되었다. 또한 전에 비해 줄어든 국방비에 대해서는 늘려야 한다고 본다. 자국의 안보와 국방을 위해서 많은 양의 돈이 들어가는 것은 당연하다고 본다. 우리나라도 탄탄한 국방력을 앞세워서 모든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그런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 국민들도 이렇게 국방산업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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