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은 청년의 말을 듣고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무척이나 슬퍼했다. 청년이 다윗에게 말하기를 사울이 자신이 목숨이 아직 완전 히 있으므로 고통 중에 있고 너는 내 곁에 서서 나를 죽이라 했다고 말했다. 다윗 은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자 죽이기를 두려워하지 않았느냐하면서 그 청년을 죽이라 했다.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죽였다는 점에서이다. 기름 부음 받은 자(메시 야)는 예수 그리스도, 구세주를 뜻한다. 다윗은 사실을 듣고는 무척이나 슬퍼하 였다. 하나님께서 다윗언약을 하셨다. 그 내용으로는 내가 너를 목장 곧 양을 따 르는 데에서 데려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고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원수를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땅에서 위대한 자들 의 이름 같이 네 이름을 위대하게 만들어 주리라 내가 또 내 백성 이스라엘을 위 하여 한 곳을 정하여 그름 심고 그글 거주하게 하고 다시 옮기지 못하게 하며 악 한 종류로 전과 같이 그들을 해하지 못하게 하여 전에 내가 사사에게 명령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때와 같지 아니하게 하고 너를 모든 원수에게서 벗 어나 편히 쉬게 하리라 여호와가 또 네게 이르노니 여호와가 너를 위하여 집을 짓고 네 수한이 차서 네 조상들과 함께 누울 때에 내가 네 몸에서 날 네 씨를 네 뒤에 세워 그의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라 그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 이요 나는 그의 나라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니 그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의 매와 인생의 채찍 으로 징계하려니와 내가 네 앞에서 물러나게 한 사울에게서 내 은총을 빼앗은 것 처럼 그에게서 빼앗지는 아니하리라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 고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이런 언약을 보았을 때 하나님과 다윗 사이의 약속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언약이 있었기에 다윗 왕은 많은 업적을 이 룰 수 있었지 않았나 싶다. 또한 나라에 많은 걱정을 하지 않게 하나님의 마음이 느껴진다. 다윗은 이러한 다윗언약에 대해서 감사 찬송을 했다. 주 여호와여 나 는 누구이오며 내 집은 무엇이기에 나를 여기까지 이르게 하셨나이까 주 여호와 여 주께서 이것을 오히려 적게 여기시고 또 종의 집에 있을 먼 장래의 일까지도 말씀하셨나이다 주 여호와여 이것이 사람의 법이니이다 주 여호와는 주의 종을 아시오니 다윗이 다시 주께 무슨 말씀을 하오리이까 주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주 의 뜻대로 이 모든 큰 일을 행하사 주의 종에게 알게 하셨나이다 그런즉 주 여호 와여 이러므로 주는 위대하시니 이는 우리 귀로 들은 대로는 주와 같은 이가 없 고 주 외에는 신이 없음이니이다 땅의 어느 한 나라가 주의 백성 이스라엘과 같 으리이까 하나님이 가서 구속하사 자기 백성으로 삼아 주의 명성을 내시며 그들 을 위하여 큰 일을, 주의 땅을 위하여 두려운 일을 애굽과 많은 나라들과 그의 신 들에게서 구속하신 백성 앞에서 행하셨사오며 주께서 주의 백성 이스라엘을 세 우사 영원히 주의 백성으로 삼으셨사오니 여호와여 주께서 그들의 하나님이 되 셨나이다 여호와 하나님이여 이제 주의 종과 종의 집에 대하여 말씀하신 것을 영 원히 세우셨사오며 말씀하신 대로 행하사 사람이 영원히 주의 이름을 크게 높여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라 하게 하옵시며 주의 종 다윗 의 집이 주 앞에서 견고하게 하옵소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주 의 종의 귀를 여시고 이르시기를 내가 너를 위하여 집을 세우리라 하셨으므로 주
의 종이 이 기도로 주께 간구할 마음이 생겼나이다 주 여호와여 오직 주는 하나 님이시며 주의 말씀들이 참되시니이다 주께서 이 좋은 것을 주의 종에게 말씀하 셨사오니 이제 청하건대 종의 집에 복을 주사 주 앞에 영원히 있게 하옵소서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사오니 주의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옵소서 하니라
언약에 대해서 감사하는 마음이 드러나 있다. 하지만 다윗은 완벽한 사람이 아 니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기 마련이다. 다윗 역시도 실수(잘못)를 하게 된 다. 다윗이 침상에서 일어나 왕궁 옥상에서 한 여인이 목욕을 하는데 그 모습이 아름다워 사람을 보내 여인을 알아보게 했다. 그 여인은 우리아의 아내였다. 전 령을 보내어 다윗은 자기에게 오라고 하여 그 여인과 동침을 하고 그 여인이 임 신을 하게 되었다. 요압이 그 성을 살펴 용사들이 있는 것을 아는 그곳에 우리아 를 두니 그 성 사람들이 나와서 요압과 더불어 싸울 때에 다윗의 부하 중 몇 사람 이 엎드러지고 헷 사람 우리아도 죽으니라 요압이 사람을 보내 그 전쟁의 모든 일을 다윗에게 보고 할새 그 전령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전쟁의 모든 일을 네가 왕께 보고하기를 마친 후에 혹시 왕이 노하여 네게 말씀하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성에 그처럼 가까이 가서 싸웠느냐 그들이 성 위에서 쏠 줄을 알지 못하였느냐 우리아의 아내는 그 남편 우리아가 죽었음을 듣고 그의 남편을 위하며 소리내어 우니라 그 장례를 마치매 다윗이 사람을 보내 그를 왕궁으로 데려오니 그가 그의 아내가 되어 그에게 아들을 낳으니라 다윗이 행한 그 일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하 였더라 다윗은 언약을 받았지만 그 후에 죄를 저지르게 된다. 남의 아내를 얻기 위해서 그의 남편을 죽일 계략을 꾸미게 이르렀다. 공의와 사랑으로 볼 때 공의 는 죄 짓는 자는 반드시 벌을 받는다. 사랑은 죄 짓는 자들이 받아야 할 형벌을 내 가 대신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허결했다. 이것 듣고 받고 믿어라.
이런 의미로 보았을 때 하나님은 다윗을 비록 죄를 지었지만 용서를 했을 것이 라고 본다. 분명 남의 아내를 얻기 위해 그 남편을 죽이기 위한 계획을 짠 것은 잘 못한 것이 맞다. 다윗은 자신의 잘못을 회피하지 않고 인정을 했다. 인정을 함으 로써 용서를 구했다. 자신의 죄를 인정하는 것은 정말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여 호와에서 나단을 다윗에게 보내시니 그가 다윗에게 가서 그에게 이르되 한 성읍 에 두 사람이 있는데 한 사람은 부하고 한 사람은 가난하니 그 부한 사람은 양과 소가 심히 많으나 가난한 사람은 아무것도 없고 자기가 사서 기르는 작은 암양 새끼 한 마리뿐이라 그 암양 새끼는 그와 그의 자식과 함께 자라며 그가 먹는 것 을 먹으며 그의 잔으로 마시며 그의 품에 누우므로 그에게는 딸처럼 되었거늘 어 떤 행인이 그 부자에게 오매 부자가 자기에게 온 행인을 위하여 자기의 양과 소 를 아껴 잡지 아니하고 가난한 사람의 양 새끼를 빼앗아다가 자기에게 온 사람을 위하여 잡았나이다 하니 다윗이 그 사람으로 말미암아 노하여 나단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새하노니 이일을 행한 그 사람은 마땅히 죽을 자라 그가 불ᄊᆞᆼ히 여기지 아니하고 이런 일을 행하였으니 그양 새끼를 네 배나 갚 아 주어야 하리라 한지라 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당신이 그 사람이라 이스라엘 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이르시기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왕으로 기름붓 기 위하여 너를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고 네 주인의 집을 네게 주고 네 주인의 아 내들을 네 품에 두고 이스라엘과 유다 족속을 네게 맡겼느니라 만일 그것이 부족 하였을 것 같으면 내가 네게 이것저것을 더 주었으리라 그러한데 어찌하여 네가 여호와의 말씀을 업신여기고 나 보기에 악을 행하였느냐 네가 칼로 헷 사람 우리 아를 치되 암몬 자손의 칼로 죽이고 그의 아내를 빼앗아 네 아내로 삼았도다 이 제 네가 나를 업신여기고 헷 사람 우리아의 아내를 빼앗아 네 아내로 삼았은즉 칼이 네 집에서 영원토록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고 여호와꼐서 또 이와 같이 이 르시기를 보라 내가 너와 네 집에 재앙을 일으키고 내가 네 눈 앞에서 네 아내를
빼앗아 네 이웃들에게 주리니 그 사람들이 네 아내들과 더불어 백주에 동침하리 라 너는 은밀히 행하였으나 나는 온 이스라엘 앞에서 백주에 이 일을 행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 다윗이 나단에게 이르되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노라 하매 나단이 다윗에게 말하되 여호와께서도 당신의 죄를 사하셨나니 당신이 죽지 아 니하려니와 이 일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원수가 크게 비방할 거리를 얻게 하였으 니 당신이 낳은 아이가 반드시 죽으리이다 하고 나단이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우리아의 아내가 다윗에게 낳은 아이를 여호와께서 치시매 심히 앓는지라 다윗 이 그 아이를 위하여 하나님께 간구하되 다윗이 금식하고 안에 들어가서 밤새도 록 땅에 엎드렸으니 그 집의 늙은 자들이 그 곁에 서서 다윗을 땅에서 일으키려 하되 왕이 듣지 아니하고 그들과 더불어 먹지도 아니하더라 이레 만에 그 아이가 죽으니라 그러나 다윗의 신하들이 아이가 죽은 것을 왕에게 아뢰기를 두려워하 니 이는 그들이 말하기를 아이가 살았을 때에 우리가 그에게 말하여도 왕이 상심 하시리로다 함이라 다윗이 그의 신하들이 서로 수군거리는 것을 보고 그 아이가 죽은 줄을 다윗이 꺠닫고 그의 신하들에게 묻되 아이가 죽었느냐 하니 대답하되 죽었나이다 하는지라 다윗이 땅에서 일어나 몸을 씻고 기름을 바르고 의복을 갈 아입고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경배하고 왕궁으로 돌아와 명령하여 음식을 그 앞에 차리게 하고 먹은지라 그의 신하들이 그에게 이르되 아이가 살았을 때에는 그를 위하여 금식하고 우시더니 죽은 후에는 일어나서 잡수시니 이 일이 어찌됨 이니이까 하니 아이가 살았을 때에 내가 금식하고 운 것은 혹시 여호와께서 나를 불쌍히 여기사 아이를 살려 주실는지 누가 알까 생각함 이거니와 지금은 죽었으 니 내가 어찌 금식하랴 내가 다시 돌아오게 할 수는 있느냐 나는 그에게로 가려 니와 그는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리라 하니라 다윗이 그의 아내를 위로하고 그 에게 들어가 그와 동침하였더니 그가 아들을 낳으매 그의 이름을 솔로몬이라 하 니라 여호와꼐서 그를 사랑하사 이렇듯이 다윗은 그 잘못에 대해서 회피하지않 고 인정을 했다. 또한 자신의 아이를 위해 금식을 하고 밤새도록 땅에 엎드렸다 고 하니 잘못을 인정하는 태도를 볼 수 있다. 이런 태도가 있었기에 훗날 다윗 왕 은 많은 업적을 이뤘을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 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 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 원히 살리로다
시편 1~6절을 보면 주께서 생각해주시는 은혜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다윗 또한 이런 주의 은혜를 받았을 것이다. 다윗의 아들 압살롬에게 아 름다운 누이가 있으니 이름은 다말이라 다윗의 다른 아들 암논이 그를 사랑하나 그는 처녀이므로 어찌할 수 없는 줄을 알고 암논이 그의 누이 다말 때문에 울화 로 말미암아 병이 되니라 암논에게 요나답이라 하는 친구가 있으니 그의 다윗의 형 시므아의 아들이요 심히 간교한 자라 그가 암논에게 이르되 왕자여 당신은 어 찌하여 나날이 이렇게 파리하여 가느냐 내게 말해 주지 아니하겠느냐 하니 암논 이 말하되 내가 아우 압살롬의 누이 다말을 사랑함이니라 하니라 요나답이 그에 게 이르되 침상에 누워 병든 체하다가 네 아버지가 너를 보러 오거든 너는 그에 게 말하기를 원하건데 내 누이 다말이 와서 내게 떡을 먹이되 내가 아버지가 너 를 보러 오거든 너는 그에게 말하기를 원하건대 내 누이 다말이 와서 내게 떡을 먹이되 내가 보는 데에서 떡을 차려 그의 손으로 먹여 주게 하옵소서 하라 하니
암논이 곧 누워 병든 체하다가 왕이 와서 그를 볼 때 암논이 왕께 아뢰되 원하건 대 내 누이 다말이 와서 내가 보는 데에서 과자 두어 개를 만들어 그의 손으로 내 게 먹여 주게 하옵소서 하니 다윗이 사람을 그의 집으로 보내 다말에게 이르되 이제 네 오라버니 암논의 집으로 가서 그를 위하여 음식을 차리라 한지라 다말이 그 오라버니 암논의 집에 이르매 그가 누웠더라 다말이 밀가루를 가지고 반죽하 여 그가 보는 데서 과자를 만들고 그 과자를 굽고 그 냄비를 가져다가 그 앞에 쏟 아 놓아도 암논이 먹기를 거절하고 암논이 이르되 모든 사람을 내게서 나가게 하 라 하니 다 그를 떠나 나가니라 암논이 다말에게 이르되 음식물을 가지고 침실로 들어오라 내가 네 손에서 먹으리라 하니 다말이 자기가 만든 과자를 가지고 침실 에 들어가 그의 오라버니 암논에게 이르러 그에게 먹이려고 가까이 가지고 갈때 에 암논이 그를 붙잡고 그에게 이르되 나의 누이야 와서 나와 동침하자 하는지라 암논이 그 말을 듣지 아니하고 다말보다 힘이 세므로 억지로 그와 동침하니라 여 기서 알 수 있는 것은 다윗의 가족의 불행이다. 이것은 다윗의 죄로부터 시작했 다고 볼 수 있다. 다윗은 앞에서 말했듯이 부인에 대해 욕심이 많았다. 남의 아내 를 빼앗고 심지어 그의 남편을 죽이기까지한 다윗의 가족사 또한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기서 하나님이 다윗에 대해서 벌을 주시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 이 들었다. 언약을 주셨지만 다윗은 분명 죄를 지었기 때문이다. 이런 일이 일어 나면서도 다윗은 다시 한 번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을 것이라고 본다.
사무엘하의 14장에서는 우리는 필경 죽으리니 땅에 쏟아진 물을 다시 담지 못 함 같을 것이오나 하나님은 생명을 빼앗지 아니하시고 방책을 베푸사 내쫓긴 자 가 하나님께 버린 자가 되지 아니하게 하시나이다 이제 내가 와서 내 주 왕께 이 말씀을 여쭙는 것은 백성들이 나를 두렵게 하므로 당신의 여종이 스스로 말하기 를 내가 왕께 여쭈오면 혹시 종이 청하는 것을 왕께서 시행하실 것이라 왕꼐서 들으시고 나와 내 아들을 함께 하나님의 기업에서 끊을 자의 손으로부터 주의 종 을 구원하시리라 함이니이다 당신의 여종이 또 수수로 말하기를 내 주 왕의 말씀 이 나의 위로가 되기를 원한다 하였사오니 이는 내 주 왕께서 하나님의 사자 같 이 선과 악을 분간하심이니이다 원하건대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과 같이 계 시옵소서 왕이 그 여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바라노니 내가 네게 묻는 것을 내게 숨기지 말라 여인이 이르되 내주 왕은 말씀하옵소서 왕이 이르되 이 모든 일에 요압이 너와 함께 하였느냐 하니 여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바라노니 내가 네게 묻 는 것을 내게 숨기지 말라 여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내 주 왕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옵나니 내 주 왕의 말씀을 좌로나 우로나 옮길 자가 없으리이다 왕의 종 요압이 내게 명령하였고 그가 이 모든 말을 왕의 여종의 입에 넣어 주었사오니 이는 이는 왕의 종 요압이 이 일의 형편을 바꾸려 하여 이렇게 함이니이다 내 주 왕의 지혜는 하나님의 사자의 지혜와 같아서 땅에 있는 일을 다 아시나이다 하니 라 왕이 요압에게 이르되 내가 이 일을 허락하였으니 가서 청년 압살롬을 데려오 라 하니라 요압이 땅에 엎드려 절하고 왕을 위하여 복을 빌고 요압이 이르되 내 주 왕이여 종의 구함을 왕이 허락하시니 종이 왕 앞에서 은혜 입은 줄을 오늘 아 나이다 하고 요압이 일어나 그술로 가서 압살롬을 데리고 예루살렘으로 오니 왕 이 이르되 그를 그의 집으로 물러가게 하여 내 얼굴을 볼 수 없게 하라 하매 압살 롬이 자기 집으로 돌아가고 왕의 얼굴을 보지 못하니라 온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압살롬 같이 아름다움으로 크게 칭찬 받는 자가 없었으니 그는 발바닥부터 정수 리까지 흠이 없음이라 압살롬이 자기의 종들에게 이르되 보라 요압의 밭이 내 밭 근처에 있고 거기 보리가 있으니 가서 불을 지르라 하니라 압살롬의 종들이 그 밭에 불을 질렀더니 요압이 일어나 압살롬의 집으로 가서 그에게 이르되 어찌하 여 네 종들이 내 밭에 불을 질렀느냐 하니 압살롬이 요압에게 대답하되 내가 일
찍이 사람을 네게 보내 너를 이리로 오라고 청한 것은 내가 너를 왕께 보내 아뢰 게 하기를 어찌하여 내가 그술에서 돌아오게 되었나이까 이때까지 거기에 있는 것이 내게 나았으리이다 하려 함이로라 이제는 네가 나로 하여금 왕의 얼굴을 볼 수 있게 하라 내가 만일 죄가 있으면 왕이 나를 죽이시는 것이 옳으니라 하는지 라 요압이 왕께 나아가서 그에게 아뢰매 왕이 압살롬을 부르니 그가 왕께 나아가 그 앞에서 얼굴을 땅에 대어 그에게 절하매 왕이 압살롬과 입을 맞추니라
14장을 보면 다윗의 마음을 볼 수 있다. 암논을 살해한 압살롬을 다윗은 애매 모호하게 대처를 했다. 요압의 꾀로 여인을 도원해서 압살롬을 데려오기는 했지 만 다윗은 압살롬을 쳐다도보지 않았다. 완전한 벌을 내리지도 않았고 완전한 용 서를 하지도 않았다고 할 수 있다. 압살롬 또한 자신의 아들이었기에 그런 행동 을 하지 않았나 싶다. 자신 또한 아내의 전 남편을 죽인 가해자의 입장으로써도 생각을 해 볼 수 있다. 어떻게 보면 자신과 같은 입장의 압살롬을 귀환을 시킴으 로 자기의 죄를 조금이나마 줄이는 그런 생각도 있었을 것이라고 본다. 이것 또 한 하나님께서 다윗에 대해서 시련을 주신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압살롬을 통해 서 지난 자신의 죄를 돌아보게 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일 것이다. 다윗은 그 때에 압살롬에게 완전한 벌을 내리지 않는 것으로 대처했다. 사람을 죽인 죄에있어서 단호한 대처가 필요할 것인데 개인의 감정으로 인해서 모호한 대처를 한 것이다. 다윗의 대처는 조금 아쉽다고 보인다. 다윗 또한 많은 생각을 하고 고민을 했을 것이다. 결론은 자신의 아들이기에 귀환을 시켰지만 말이다. 15장에서는 다윗의 아들 압살롬이 반란을 일으키고 다윗은 도망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압살롬이 자기를 위하여 병거와 말들을 준비하고 호위병 오십 명을 그 앞에 세우니라 압살 롬이 일찍이 일어나 성문 길 곁에 서서 어떤 사람이든지 송사가 있어 왕에게 재 판을 청하러 올 때에 그 사람을 불러 이르되 너는 어느 성읍 사람이냐 하니 그 사 람의 대답이 종은 이스라엘 아무 지파에 속하였나이다 하면 압살롬이 그에게 이 르기를 보라 네 일이 옳고 바르다마는 네 송사르 들을 왕께서 세우지 아니하셨다 하고 압살롬이 이르기를 내가 이 땅에서 재판관이 되고 누구든지 송사나 재판할 일이 있어 내게로 오는 자에게 내가 정의 베풀기를 원하노라 하고 사람이 가까이 와서 그에게 절하려 하면 압살롬이 손을 펴서 그 사람을 붙들고 그에게 입을 맞 추니 이스라엘 무리 중에 왕께 재판을 청하러 오는 자들마다 압살롬의 행함이 이 와 같아서 이스라엘 사람의 마음을 압살롬이 훔치니라 사 년 만에 압살롬이 왕께 아뢰되 내가 여호와께 서원한 것이 있사오니 청하건대 내가 헤브론에 가서 그 서 원을 이루게 하소서 당신의 종이 아람 그술에 있을 때에 서원하기를 만일 여호와 께서 반드시 나를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게 하시면 내가 여호와를 섬기리이다하였 나이다 왕이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하니 그가 일어나 헤브론으로 가니라 이 에 압살롬이 정탐을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에 두루 보내 이르기를 너희는 나 팔 소리를 듣거든 곧 말하기를 압살롬이 헤브론에서 왕이 되었다 하라 하니라 그 때 이백 명이 압살롬과 함께 예루살렘에서부터 헤브론으로 내려갔으니 그들은 압살롬이 꾸민 그 모든 일을 알지 못하고 그저 따라가기만 한 사람들이라 제사 드릴 때에 압살롬이 사람을 보내 다윗의 모사 길로 사람 아히도벨을 그의 성읍 길로에서 청하여 온지라 반역하는 일이 커가매 압살롬에게로 돌아오는 백성이 많아지니라 다윗이 예루살렘에게서 피하지 못하리라 빨리 가자 두렵건대 그가 우리를 급히 따라와 우리를 해하고 칼날로 성읍을 칠까 하노라 왕의 신하들이 왕 께 이르되 우리 주 왕께서 하고자 하시는 대로 우리가 행하리이다 보소서 당신의 종들이니이다 하더라 왕이 나갈 때에 그의 가족을 다 따르게 하고 후궁 열 명을 왕이 남겨 두어 왕궁을 지키게 하니라 왕이 나가매 모든 백성이 다 따라서 벧메 르학에 이르러 멈추어 서니 그의 모든 신하들이 그의 곁으로 지나가고 모든 그렛
사람과 모든 블렛 사람과 및 왕을 따라 가드에서 온 모든 가드 사람 육백 명 이 왕 앞으로 행진하니라 온 땅 사람이 큰 소리로 울렴 모든 백성이 앞서 건너가매 왕 도 기드론 시내를 건너가니 건너간 모든 백성이 광야 길로 향하니라 왕이 사독에 게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궤를 성읍으로 도로 메어 가라 만일 내가 여호와 앞에 서 은혜를 입으면 도로 나를 인도하사 내게 그 궤와 그 계신 데를 보이시리라 그 러나 그가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기뻐하지 아니한다 하시면 종이 여 기 있사오니 선히 여기시는 대로 내게 행하시옵소서 하리라 왕이 또 제사장 사독 에게 이르되 네가 선견자가 아니냐 너는 너희의 두 아들 곧 네아들 아히마아스와 아비아달의 아들 요나단을 데리고 평안히 성읍으로 돌아가라 너희에게서 내게 알리는 소식이 올 때까지 내가 광야 나루터에서 기다리리라하니라 사독과 아비 아달이 하나님의 궤를 예루살렘으로 도로 메어다 놓고 거기 머물러 있으니라 다 윗이 감람 산 길로 올라갈 때에 그의 머리를 그가 가리고 맨 발로 울며 올라가니 라 어떤 사람이 다윗에게 알리되 압살롬과 함께 모반한 자들 가운데 아히도벨이 있나이다 하니 다윗이 이르되 여호와여 원하옵건데 아히도벨의 모략을 어리석게 하옵소서 하니라
이렇듯이 압살롬이 귀환을 하고 압살롬은 자신의 마음을 쉽게 보여주지 않았 다. 그러면서 왕위를 받기 위해서 이스라엘의 백성의 마음을 빼앗는다. 백성의 마음을 도적질하여 다윗을 쫓는 상황까지 가게 된다. 반역을 저지른 것이다. 그 럼 왜 이런 시련이 왔을까 이 시련 역시도 하나님의 뜻일 것이다. 자신이 저지른 죄보다 더 큰 죄를 감당하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다윗의 일대기를 보면서 많은 생각과 느낌이 들었다. 한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서 더 큰 파국을 보게 되 는 것을 보니 죄를 저지르는 것 자체를 경계해야 한다고 느꼈다. 물론 다윗은 다 른 면에서는 훌륭한 업적을 남긴 왕임이 틀림이 없다. 하지만 한 순간의 잘못으 로 많은 것을 잃었다. 하나님은 다윗에게 일깨워 주실 기회를 주셨다. 자신의 죄 와 비슷한 상황을 맞이하면서 다윗은 자신의 잘못했던 것을 점차 깨우친 것이다. 또한 자신의 지난 과거의 잘못을 시인하고 깨우치니 많은 업적을 이룰수 있었던 것이다. 다윗 왕의 일대기를 보면서 나는 과거의 잘못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었는 지 생각해보았다. 항상 내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고 남의 탓만 했던 것 같다. 자기 중심적인 사고를 했었다. 사람은 완벽할 순 없는 것이다. 실수를 통해서 점점 완 벽해지는 것이다. 과거의 잘못을 개선하면서 점점 나아가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다윗은 하나님의 도움을 받았다. 자신의 죄와 비슷한 상황을 접해보면서 고난을 겪게 되면서 점차 반성을 해가는 것이다. 자신의 아들을 귀환시키고는 왕위를 차 지하기 위해 자신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다윗 왕은 얼마나 괴로웠을까 하는 생각 이 들었다. 그러면서 결코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다. 하나님을 믿고 반성을 통 해서 시련을 극복해갔다. 다윗은 반란 소식을 듣고 하나님에게 기도를 하면서 어 떤 생각을 했을까 생각해보았다. 내가 만약에 저런 극한의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했을지도 생각해보았다. 처음 다윗의 행동에는 이해가 가지않았지만 나중에는 이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구나 생각이 들었다.과연 다윗처럼 지혜로운 대처를 할 수 있었을까 많은 것을 느꼈다. 그러면서도 나는 자기에게 이익이 되는 행동 을 계속 추구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사람은 이타적인 삶을 살아야 후에도 자신에게 이익이 온다고 본다. 다윗의 일대기를 보 며 앞으로 살아갈 삶에 대해서 중요한 교훈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