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경청수준에 대해서 분석을 해보자!!

상대방의 의견을 듣는 능력, 즉 경청능력은 현대사회에 있어서 중요한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대학교 강의를 들으면서 간단한 나의 경청능력에 대해서 평가를 해보았다.어떤 점이 나에게 부족한 경청능력일까?

각 문항에 대해서 분석을 해보면 나는 회의나 모임에서 이야기를 주동적으로 하는 성향을 갖고 있지 않다.

오히려 이야기를 많이 하지 않는 성향이다.

상대방의 의견을 많이 들으려고 노력을 하기 때문에 이 문항에 대해서는 높은 점수가 나왔다.

상대방이 내게 별로 흥미없는 이야기를 하면 나는 그래도 일단 이야기를 듣는 입장이다.

흥미가 없다고 다른 데로 주의를 돌리면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이 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상대방이 나의 이야기를 들을 때 다른 주제로 돌리려는 느낌을 받으면 기분이 좋지 않을 것이라고 느꼈다.

듣기에서는 이렇게 상대방의 입장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남의 이야기를 들을 때 조용히 듣는 편이지만 특별한 질문이나 몸짓, 소리를 내며 반응하는 면에서는 부족하다.

나는 이야기를 듣고 표현하는 것에 대해서 부족하다.

적절한 반응은 좋은 소통이 되지만 간혹 과한 반응은 오히려 부작용이 나오기 때문에 오히려 반응에 대한 표현을 잘 하지 못한다.

상대방의 이야기가 끝나자마자 내 생각을 바로 이야기하는 편이 아닌 이유는 생각하지 않고 바로 말하게 되면 생각에 대해서 정리가 되지 않고 나올뿐더러 자칫 말실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상대방이 이야기가 끝나면 잠시 생각한 후 말을 하려고 노력을 하는 성향이 있다고 본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가끔 열심히 듣는 척한다. 하지만 속으로는 대개 딴 생각을 하는 편은 전혀 그렇지 않다.

상대방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전하려고 하는지 어떤 감정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 이해하려고 노력을 한다.

상대방이 아직 이야기하고 있는 동안에 주로 내가 응답할 내용을 준비한다 문항은 때때로 다른 편이라고 답을 했다.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이야기가 끝나기 전에 응답할 내용을 준비를 하면 상대방의 이야기를 끝까지 집중하지 못하는 것으로 해석이 되기 때문에 나의 부족한 점이라고 느꼈다.

다음으로 상대방의 이야기 스타일에 신경을 쓰다가 종종 내용을 놓치는 경우는 전혀 없다.

이야기에 집중하기 위해서 상대방의 이야기 스타일이 중요할 순 있지만 나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나의 이야기 스타일에는 신경을 쓰는 편이다. 나의 경우는 연결어를 많이 사용하는 것 같다.

이야기의 화제를 전환하는 것에도 보다 쉽게 할 수 있고 좀 더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상대방의 이야기가 길어지면, 어떻게 끊어야 할지 몰라 몹시 곤혹스러울 때가 자주 있다는 가끔 그럴 때도 있다고 답을 했는데 나의 경우는 내가 말하는 것보다 듣는 것을 더 많이 하기 때문에 나와 이야기 했던 상대방들은 이야기를 길게 계속 했던 것 같다.

때문에 대화 간에 시간을 많이 소비하기도 한다. 주로 나보다 나이가 많은 상대방에게는 더욱 곤혹스럽다. 적절하게 상대방의 말을 들어주고 반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

매우 어렵고 힘들지만 아직 나에게는 그런 요령이 부족한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상대방의 이야기 내용이 잘 이해되지 않아도 다시 말해 달라고 요구하기가 뭐해서 그냥 추측하고 넘어가는 편에는 전혀 그렇지 않다. 내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나 상대방이 느끼는 이야기의 감정을 직접적으로 물어보는 편이다.

이렇게 하면 내 멋대로 해석을 하지 않을 수 있고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기 때문이다.

상대방도 이렇게 물어보면 자신의 이야기를 보다 구체적으로 말해주곤 한다.

대신 물어보는 것이 상대방이 느끼기에 내용에 집중하지 못한 느낌을 주면 되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내 속의 울화가 많아서 남의 불평이나 이야기를 들어줄 여유가 없다는 기분에 따라 다르다.

나는 나의 이야기를 별로 하지 않기 때문에 상대방이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

기분이 좋지 않을 때에는 이야기를 많이 하지 않기 때문에 그렇다. 이럴 때에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은 힘들다.

각 문항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니 나에게 어떤 점이 부족한지 알 수 있었다.

나의 경청능력에서 부족한 부분은 상대방의 이야기에 대한 적절한 표현, 상대방의 말하는 이야기가 길어질 때의 나의 반응, 나의 기분에 따른 듣기의 문제였다.

처음 문항에 대해 답을 해보고 점수를 봤을 때 생각보다 낮은 점수에 놀랐다.

나로서는 듣기를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부족한 점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러면서 내가 말할 때의 상대방의 태도를 나에게 적용을 해보면 잘못된 것을 더 빠르게 느낄 수 있었다.

아무래도 나는 소극적인 경청을 하고 있었던 것 같다.

각 문항처럼 이렇게 사소한 문제일지라도 상대방에게는 크게 와 닿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앞으로는 적극적인 경청을 하면서 상대방의 이야기에 좀 더 귀를 기울이는 노력을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