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덧 회사 생활을 한지 3년차에 접어 들었다. 아직 많이 부족하고 배워야할 것들이 많이 있다. 처음 회사에 입사를 했을 당시 나의 초심은 무엇이었는지 생각을 해보았다. 그러던 중 문득 나에겐 여유가 없다는 것을 느꼈고 주말에 모락산을 등산하기로 결정했다. 워낙 운동을 안하던 몸이다 보니, 처음에는 엄청 힘들었다. 괜히 내가 너무 욕심을 부린 건가. 후회가 밀려왔다. 이왕 도전하는 거 정상은 찍어보자! 하염없이 오르다 보니 어느덧 정상이 보였다. 모락산은 돌산이라 경사가 급해서 등산코스가 쉽지는 않았던 것 같다. 정상에서 사진을 찍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마음을 다시 잡았다. 전에 학교를 다닐 때의 직장인을 보는 시각과 현재로서 직자인을 보는 시각은 차이가 크다. 너무 존경스럽다. 그것도 엄청 많이 존경스..
일상
2022. 5. 2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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